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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산소포화도(SpO2) 90% 미만이라면 호흡곤란 유발 가능성 정상수치는?

by 아느쿠 2024. 1. 6.

산소포화도(spO2)란?

산소포화도는 혈액 중 헤모글로빈에 결합된 산소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로, 폐렴이나 다발성 장기부전 등 심각한 건강 상태에서 주로 수치가 떨어집니다.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되면서, 이 수치의 의미와 정상 범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소포화도(spO2) 정상수치는?

산소포화도의 정상수치는 일반적으로 95% 이상이며, 이보다 낮은 수치는 저산소증 상태를 의미합니다. 특히 90% 미만이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으로 간주됩니다. 산소포화도가 80% 미만이라면 매우 심각한 저산소증 상태로,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산소포화도가 높으면 뇌 기능, 면역력, 체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낮은 산소포화도는 전신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신체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산소포화도는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데에도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면 체력 과부하를 의미할 수 있으며, 특히 만성 질환자의 경우 산소포화도 모니터링이 건강 관리와 질환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산소포화도(spO2)가 낮을 때 증상은?

산소포화도가 저하되면 신체가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는 두통, 호흡 곤란, 심박수 증가, 기침, 천명음, 혼란, 그리고 피부, 손톱, 입술의 청색증 등이 있습니다
 

산소포화도(spO2) 낮아지는 원인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심장 또는 폐와 관련된 질병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ARDS), 빈혈, 천식, 기관지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선천성 심장 결함, 심부전, 폐기종, 폐렴, 폐포 공기(흉곽 내 공기), 폐부종, 폐색전증, 폐섬유증, 폐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산소포화도가 낮은 경우의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으로는 산소 요법, 산소탱크 또는 산소 발생기를 통한 산소 보충이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기저 질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됩니다
 

산소포화도(spO2) 수치를 높이려면?

산소포화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수분 섭취, 스트레스 관리, 금연, 적정 체중 유지 등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은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결과적으로 산소포화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전문 의학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최신 연구와 권고사항에 대한 추가 정보는 관련 의학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고쳐도 산소포화도 수치가 낮다면?

생활 패턴을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산소포화도가 낮은 상태, 즉 저산소혈증일 때에는 산소 발생기를 사용하면 증상이 호전 될 수 있습니다. 산소 발생기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폐 관련 질환에 처방되는데 보통 천식, 기관지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낭성 섬유증, 폐기종, 심부전, 폐암, 폐렴, 호흡기 손상,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습니다. 산소 발생기는 주변 공기를 흡입하여 질소를 제거하고 순수한 산소를 모아 호흡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장치는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산소를 제공하기에 적합하며, 특히 장기간의 가정 내 산소 치료에 적합합니다.
산소 발생기의 주요 이점은 호흡을 용이하게 하고, 혈중 산소 수준을 높여 에너지 증가와 수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산소 탱크와 달리 산소 발생기는 산소를 재충전할 필요가 없으며, 지속적으로 산소 공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장치는 전원원이 필요하며, 순수 산소를 장시간 흡입하는 것은 폐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산소발생기 치료 전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산소포화도(SpO2)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아야 할 사항입니다.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면 산소포화도가 낮아질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인공호흡기나 산소발생기를 통해 산소를 최대 농도로 투여하여 산소포화도를 끌어올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